염동 권사장님이 400mm*600mm 바닥용 타일을 주셨다. 자동차에 싣고 산을 오르기다 무리가 있지만
한적한 시골길이라 거북이 걸음으로 운반을 하였다.
< 비닐하우스 창고 안의 물건을 들어 내고 깔 준비를 한다>
< 축축하던 바닥이 이제는 산뜻하게 단장되었다.>
< 쥐가 비닐을 뚫고 드나 들던 하우스 옆부분은 4인치 블럭을 구입해서 가장자리를 삥 둘렀다. 그리고 바닥에는 부직포를 깔고 플라스틱 팔레트로 마무리하고 짐을 옮겼다>
< 바닥 타일이 부족했던 까닭으로 한쪽은 그대로 두었다. 농기구를 걸쳐 두기 위해서 얼기설기 엮어서 보관대를 꾸몄다>
< 집에서 사용하던 행거 중간 부분을 여기에 놓아 보았다.. 줄로 메달아 고정을 아래 위에서 잡아 당기는 방법으로 고정하였다. 허지만 움직임이 없고 단단하다.>
< 그늘막에도 선반을 하나 설치하였다>
< 나무팔레트가 바닥이 썩고 상태가 좋지 않아서 밖으로 쫒겨 났다. 빠루로 못을 빼고 부러지지 않는 것을 대패질을 하여 목재를 마련하였다. 용도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다양한 놀이감이 될 것이다.>
< 파라솔 받침대로 활용할 것인데, 고철로 갈 놈이 새로운 용도로 거듭날 것이다.>
< 대나무를 베고 버려둔 마른 가지를 모아와서 빗자루를 만들었다. 돈주고 산 것 보다는 못하지만 만들어 가는 것이 시골에 있는 재미인 것이다.>
< 올해 처음으로 애초기를 사용하였다. 풀이 기성을 부리는 계절이 다가온다. 풀천지 세상>
< 풀이 난다. 부직포를 씌워 숨통을 조인다>
< 작년에 심었던 둥글레가 이제 꽃을 피운다. 그래서 되돌아 오는 길에 퇴비를 잔득 주고 왔다.>
< 지난 겨울을 힘차게 견더왔던 겨자맛이 나는 알싸한 상추가 엄청잎이 크다. 그런데 전혀 질기지가 않고 부드럽고 향기 강했다. 상추보다 더 인기가 높았다>
< 배추는 자리를 완전히 잡았다.>
< 당근 한봉지를 구입해서 뿌렸었는데 전혀 소식이 없고 풀만 나더니 이제사 쪼그마한 싹이 올라온다>
< 당근 심은 골에 유난히 많던 잡풀을 몽땅 뽑았다. 이번 퇴비는 유난히 이 풀이 많이 난다.>
< 마늘과 양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