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고들빼기 캐기

과수원에 꼬들빼기가 많이 있다. 다음에 먹을것을 남겨두고 큰 드라이버로 뿌리가 상하지 않게 캐어서 김치담을 준비를 한다. 래시피는 인터넷 을 참고하기로
뿌리가 꼭 인삼을 닮았다.

간식도 억어가며

할배처럼 뽕짝도 들어가며

뒷편 그늘막에 설치한 기계가 햇볕에, 비바람에 상할까봐서 옆쪽에 있던 천막을 옮겨서 달았다.
때마침 태풍처럼 내리는 봄 비에도 안전하다
효과를 바로 검증이 되기에 잘했다 싶다.

안에서 보면 조금 어두운 점은 있지만, 블라인드처럼 하나의 끈을 당기면 올라가고 내려오는 것이라서 ♡

작년에 심은 복숭아 4 그루가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
올복숭아보다도 먼저 꽃이피는데 수확시기랑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
올해는 나무를 키우기 위해서 열매는 달지 않을것이다

올해심은 왕오디. 둥시감, 대봉감에도 멀칭을 해줌

  봄비가 어마무시하게 내린다 판넬지붕, 비닐하우스에 들이치는 빗소리는 장난이 아니다 .
봄비 벗삼아 마시는 앵두주 한잔에 피로를 풀어본다.

간밤에 온비에 미나리를 심어둔 곳에 물이 많이 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