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나무ㅡ라핀 식재

사과대추 옮겨심기 ㅡ 주인 질못 만나 2번째 이사다
나무태운 재가 가리라고 들은 것 같다.
감자를 심을때도 재를 묻혀서 심는다.
그래서 엉뚱한 생각을 해 봄~~~~~
N질소는 잎사귀를
P인산은 열매를
K가리은 뿌리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한다.
그렇다면 상한 뿌리도 소독하고 튼튼하게 해 주는 나무탄 재를 뿌리면 좋겠다 싶었다.
아니면 말고 실험을 해봤다.

사과대추 지주대 박기 ㅡ 일반대추와는 다르게 지주대를 의지해야 나무가 버틴다고한다.
쇠뭉치를 용접해서 개량한 항타기를 사용했더니 다른사람이 잡아주지 않아도 곧게 잘 박힌다.
혼자서도 잘해요

자가수정 가능한 라핀이라는 체리나무를 2그루 심었다. 한그루에 만원주고 장터묘목상에게 구입하였다.
지난번 처럼 실패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간격을 아주 넓게 식재했다

( 라핀열매 사진 ㅡ 검색사진)
본래의 계획은 러시아8호 또는 블랙펄 품종 등을 심고 싶었는데 묘목시장에는 라핀 품종외는 없었다. 이 고장에는 라핀이 제일 적합하다고 말씀하신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어머니랑 여동생이 코로나를 피해서 농막에 왔다. 화목난로 옆에 앉아서 마늘까고 군고구마 드시고~

겨울을 이기고 통통하게 자란 잔파와 세파를 다듬고 있다

둥글레를 고압세척기로 세척하고 여러차례 행궈내고 있다

엄나무, 대추, 은행,마늘 등을 넣은 백숙,
군고구마, 김밥, 과일 숙떡 으로 농막식사를 함

세척한 둥글레의 잔뿌리를 털어낸다

 #채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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