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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텃밭

복숙아 씨 솎아내기

by 남천강 2020. 5. 2.
올해는 유난히도 열매가 많이 달렸다. 냉해로 인해 잎사귀는 부족하고 해서 엄청 많이 속아내었다. 하지만 커 가면서 몇번 더 해야한다

 

바닥에는 솎아낸 씨들로 가득

방치된 옆밭의 풀 베기는 내 몫이 되었다. 예초기를 든 김에 뒷밭도 대충 제초작업을 했다

 

 

잘 자라던 쑥갓과 열무가 가뭄으로 인하여 발갛게 타들어간다. 오늘 밤에 비소식이 있지만 혹시나 해서 조금의 물이라도 줘서 가뭄 해소를 한다. 밤8 시 30 분 현재 비는 내리지 않고 있다

 

뒷산에 오토바이를 타고 올라, 떨어진 소나무잎을 긁어모아 왔다. 2번 다녀왔더니 양이 이용할 만큼 되었다. 멀칭대신 사용하고자 함

 

부추 및 상추를 심은 틀밭에 깔아주었다

 

마디호박, 단호박, 맷돌 호박 주변에도 깔아 줬다. 비가오면 흙도 파이지 않고 풀도 적게 자라게 하는 효과

 진디물, 흰가루병 방제 필요 ㅡ 약은 더울때 쳐라. 아침에는 속에 숨어서 방제되지 않음
단호박은 어미순을 잘라내고 아들순 2~3개만 키운다
어미순은 5 또는 6마디 에서 잘라준다. 그리고 제일 튼튼한것을 골라 아들순을 선택해서 키운다
한가지에서 3개씩 여는데 6개는 따야 재대로 된것이라고 함

마디호박은 12마디 이하에서 열리면 잘 라주어야 한다
그리고 숫꽃이 피지 않은 상태에서 맺힌 열매는 작고 크지 않기에 자라주는 것이 좋다

가지는 1개여는데 잎이 3장이 필요한데 너무크고 오래돈 잎은 탄소동화작용이 불리하다. 제거

옥수수 모종은 별로 쉬원찮다. 매일 물도 주고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일주일에 한번 관리를 받으니 당연한 결과이다
작두콩도 직접 발아시켜 모종을 만든 것인데 상태가 좋지 않다. 땅을 믿어보기로 하고 심어봤다.
발 등쪽이 갈라져 터져버린 슬리퍼는 버리려다 철사 및 글루건을 이용해서 임시방편 수선

 

하늘마 심기 ㅡ 1개 썩음
호박 지주대

 

멧되가 먹어 치운 뚱딴지도 새로이 싹을 내밈
열무, 쑥갓 차양막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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