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표없이 이것 저것 온종일 일만했다. 그늘막 수정, 아랫집 수도 포장작업, 호박덕장 만들기 등을 하는 하루였다.
< 퇴비포대를 펼쳐서 풀이 나지 않도록 고랑에 팩으로 고정을 하였다. 팩은 200개에 9000원을 주고 구입>
< 그늘막에 탁자는 3번의 스테인을 칠하고 있어야 할 곳에 자리를 잡았다. 아직 마르지는 않았지만 비가온다고 예정되어 있던 화요일까지는 건조 되겠다>
< 또 다른 탁자도 제 위치를 찾았다>
< 대추나무 4그루를 베어 내었다. 어차피 농약을 치지도 않아 수확도 기대하지 않기에 망설임없이 잘랐다. 그리고 호박이 줄을 타고 갈 수 있도록 덕장을 만들었다. 호박이 땅을 기어다니니까. 자꾸만 걸리적 거려서 줄기도 잘라지고 다른 작물에도 피해가 있었는데 이제는 이곳에만 호박이 자라도록 할 것이다>
< 바람이 불어도, 태풍이 몰아쳐도, 사람이 올라서도 무너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였다>
< 오늘의 텃발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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