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일어나서 풀과 한바탕 시름하였다>
<지난 주에 뽑아둔 마늘을 햇볕에 늘어 본다>
<옥수수는 아랫부분에서 계속해서 곁가지가 돋아나서 볼때마다 따내준다>
< 잎사귀를 따먹기 위해서 심은 들깨는 똑같이 심었는데 비교된다.>
<포도는 완전히 두더쥐가 난리를 쳤다>
<그래도 포도알을 보호하기 위해서 새그물을 쳤다>
< 한그루 심었던 올복숭아는 발갛게 익어간다. 집사람이 만지다 2개 떨어져 맛을 보았다. 작년에는 모두 도둑맞았는데 잘됐다>
< 복숭아 나무아래도 풀과 씨름을 했다>
<수박 참외가 마구 뒤섞여 자란다.. 순지르기를 하러 헤집고 들어 갈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