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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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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천강 2017. 4. 9.
복숭아 꽃이 절정임

머위는 정말 많이 자랐다.
쌈을 싸서 먹을수  있을 정도에 육박했다

방풍나물도 쑥~쑥~인데
뒷밭의 쑥은 절정일것인데 사진을 담지 못했다.
비가림막 획장작업을 혼자서 하다보니  틈이 나지 않았다.
혼자  하는 작업은 두세배 시간이  소요된다^^

하얀 조팝은 머리를  풀어 헤친듯 만발이다.
심을땐 작은 외가닥 이었는데~

씨앗 뿌린 골에는  싹이 나오기 시작함

감자싹도  나온다.
그리고 비닐을 덮은  골에  초석잠이 파릇파릇 올라온다.
골, 검은 비닐 아래에도  올라오고 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시장에 파는 크기가 될듯  ㅡ  올해는 비싼 초석잠 모종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다음주엔 옮겨 심어야 겠다.
각종 모종도 심을 때가 다가오고  있다.

잔파는 올해가 가장 통통하니 굵고, 싱싱하게 자란다.
식물은 거짓이 없다.
'뿌린대로 거두리라'  라고 했던가?
퇴비를  세번인가  했더니  보답을 하고 있다.

농막기둥에  있던 태양열 전등도 자리를 옮겼다.
까만 밤이면 뭔가 툭하고 나올것 같은 먼곳에 등을 이동했다.
쓰러져가는 대추나무에 박음질을 했더니
맥주잔을  든 것처럼  보이기도 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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