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넛 편에 집을 헐고 있다. 뒷편에는 대나무가 많았는데 새로이 집을 지으려고 모두 베어 내어 처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리 텃밭으로 가져왔다. 마지막엔 장대비를 맞았다.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대나무를 1미터 길이로 절단 하였다. 처음엔 손 톱으로 시작을 하였는데 나중엔 원형톱이 진가를 발휘하였다.
칼로 쪼개고 드릴로 4개씩 구멍 뚫고 가는 철사 끼우기 ㅠ
손이 참 많이 간다.
비계파이프에 절반으로 쪼갠 대나무 메달기 시작~~
아직 갈길이 멀다. 하나하나 하려니 손끝이 아린다.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뒷편에 날카롭게 삐져나온 철사를 마감하는 중.
끝~~~다되었다 ㅎ
남은 대나무는 보관했다가
적당한 용도를 찾게 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