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텃밭

텃밭일기 22-머위 심던날

남천강 2011. 4. 24. 20:19

<그늘막안에 블록을 놓고 둥근 미니테이블을 설치하였다>

< 나팔꽃 씨앗을 파종한 곳에 풀들이 지천이라 풀부터 제거하였다>

<여기에 심은 잔파는 종자를 만들 것이기에 끝이 말라들어가도 그냥 둔다>


< 제거한 풀들이 쌓여간다>

< 1주 전에 심었던 시금치가 모습을 드러낸다>

< 삼겹살 파티를 위한 상추도 올라오고>

<쑥갓도 돋아났다>


< 열무인지, 뭔지 해깔리는 싹도 보인다... 좀더 커봐야 뭔지 구별할 듯. 심기만 급급해서 뭔지 모른다. 여튼 먹는 것이다.>

<이것도 삼채소인 것 같은데, 좀 더 자라야 뭔지 알겠다>

 

< 산길 가운데 머위가 자라고 있었다... 사람이 지나는 길 가운데 인데 용케 밟히지 않는 것이 있어 모셔왔다..

그리고 길을 덮고 있던 소나무 잎사귀도 깔아 봤다>


< 새로 만든 그늘막 안에 이것 저것 걸 수 있도록 행거를 만들었다.>


< 사은품으로 받았던 간이 파라솔도 꽂아 보았다, 실용성은 전혀 없다.>


< 오늘도 하루의 일과를 끝마치고 정낭모양으로 만든 대문을 닫고 퇴근한다>